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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0배'…한수원, 세계 최대 규모 수상태양광 본격 추진

머니투데이방송 김이현 기자2hyun@mtn.co.kr2019/07/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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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수상태양광이 건설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정부로부터 획득한 300메가와트 규모의 이 사업을 시작으로, 새만금에는 여의도 면적 10배 크기의 수상태양광 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김이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새만금에 여의도 면적보다 큰 태양광 단지가 들어섭니다.

정부는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허가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선도사업으로 우선 30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사업을 시작합니다.

300MW는 현재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발전 단지인 중국 화이난 태양광 발전 단지의 2배 규모입니다.

2025년까지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단지의 규모는 2.1GW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1GW 수상 태양광은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규모 역시 여의도 10배 가량의 면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 사업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지엠 공장 폐쇄로 어려워진 군산 인근 지역과 중국산 저가 제품 등으로 인해 제살깍기 경쟁을 하는 국내 태양광 업계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만금 발전단지 조성으로 약 2조 5,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설비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4조 6,000억원의 민간 자금이 유입되어 약 16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 한수원은 세계최대 수상태양광 사업인 새만금사업에 지역기업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상생 모델로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한수원은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공유수면 점용허가 등 추가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2년까지 시설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이현입니다.


김이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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