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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에 수익형 부동산으로 돈 몰리나…전세도 요동칠듯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 기자mjw@mtn.co.kr2019/07/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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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찾아 수익형 부동산에 자금이 몰릴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서울 전셋값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금리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주는 영향을 문정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연 1.50%로 인하했습니다.

보통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 부담이 줄고 예금 금리가 떨어지면서 수익률이 높은 부동산으로 자금이 유입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실제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경기 둔화와 주택담보대출 제한,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지속되고 있어섭니다.

[권대중 / 명지대 부동산학 교수 : 유동자금이 워낙 많고 예금이자가 낮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투자심리가 자극되는 만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의 수익률은 많아야 2%에 불과하지만 오피스나 상가, 주택의 경우 8%까지 수익률을 내고 있습니다.

리츠 수익률도 8% 정도여서 부동산 간접투자시장 확대도 예상됩니다.

전세시장에 미치는 여파도 적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있습니다.

예금금리가 낮아 전셋값을 더 올려 받거나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아질 수 있다는 계산에섭니다.

[신정섭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차장 : 금리까지 내리고 나니까 집주인들이 월세로 바꾸고 전셋값을 올려 받고, 이율이 적으니까요. 그래서 전셋값이 더 오르는 불안요소가 나타나지 않을까…]

서울 전셋값은 2주 전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여기에 서울은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면 들어가는 비용이 2년 전보다 1억원 넘게 부담이 커지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실수요자들의 고민은 갈수록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입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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