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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영향 무'…청량리 대장주 롯데캐슬 '북적'

머니투데이방송 김현이 기자aoa@mtn.co.kr2019/07/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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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가 민간 분양 사업장에도 고분양가를 막는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한다고 공식화했죠. 그럼에도 서울 집값은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새 아파트 분양 시장도 북적이고 있습니다. 김현이 기자가 직접 분양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오늘(19일) 서울 성동구에서 문을 연 한 견본주택.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연신 부채질을 해가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붐빕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철도 10개 노선이 지나는 국내 최다 환승역, 청량리역과 바로 연결된 입지로 시장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낙후된 구도심에다 집창촌이란 혐오시설이 있었지만,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65층의 주상복합 아파트 4동과 호텔, 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단지 분양이 몇 차례 연기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더욱 커졌습니다.

[곽형욱 /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분양 담당자 : 저희가 분양을 준비하면서 하루에 전화 통수가 1,500콜정도 받았습니다. 주로 강남 3구 비롯해서 종로구….]

총 1,263가구 분양에 평균 분양가는 3.3㎡당 2,600만원대.

전용면적 84㎡짜리 분양가는 8억원부터 10억원 사이로, 서울시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최근 정부가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시사하면서 앞으로 고분양가 사업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울 도심 공급량은 여전히 수요를 못 따라가 청약 열기를 식히기엔 역부족입니다.

[문종복 / 서울 왕십리 : 들어와보니까 디자인도 잘 돼있고 특히 입지 여건이 너무 좋아가지고 꼭 당첨되고 싶은 욕망이 점점 더 생기는데요. ]

앞서 4월 청량리에서 분양한 단지 두 곳은 적게는 4배수, 많게는 30배수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상황.

초고층 주상복합 3개 단지가 합쳐져 강북의 스카이라인은 물론 주거지도까지 새롭게 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현이입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김현이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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