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태풍 북상에 따른 긴급구조대책 추진

(사진=강원소방본부)

강원도 소방본부는 19일 15시 소방본부 전략상황실에서 태풍 다나스로 인한 도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강원 소방본부는 담당급 이상 간부 20명이 참석, 피해최소화를 중점 토의했다.

토의결과 구조대원 비번자 50%를 비상근무 및 피해예상지역 이동 배치, 동력 소방펌프 등 배수장비 배치,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사전대비 철저 등 다각적인 대응책에 집중키로 했다.

김충식 강원본부장은 "기상예보가 발표 기관마다 상이한 부분이 있어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며 "태풍에 영향권에 있는 20∼21일 까지 재난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원소방은 현장대원의 안전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와 개인안전 장비 점검 확인 철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