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자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진=강원연구원)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강원도는 19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2019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20일까지 전개된다. '2019년 강원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품질제고를 위한 자조모임 공모'에서 선정된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의 자조모임 지원 일환으로 운영됐다.

공모에서 선정된 자조모임은 열린사회서비스센터(대표 백명화)로 2012년부터 두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돌봄 및 취약 계층 지원에 노력을 하고 있는 제공기관이다.

이날 자조모임으로 총 20여 명이 참석, 숲의 다양한 자극을 몸으로 경험하고 느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9 힐링 프로그램은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제공자들이 직무로 인한 탈진감을 경감시키고 자존감 회복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조모임에게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 예정이라고 연구원은 전했다.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18년부터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지원 사업을 위해 자조모임을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자조모임에게 제공자가 주도하는 직무교육 기획 및 운영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했다. 2019년에는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까지 확대해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강원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도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자의 교육과 훈련을 총괄 지원‧관리하고 지역 맞춤 사회서비스의 기획을 지원하는 전문기구로 2012년부터 강원연구원에서 강원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