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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편의점 수, 강남구가 최다...노원구의 4배

유지승 기자



서울에서 편의점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편의점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1,121개)였다. 서울(1만 96개)에서 유일하게 편의점수 1,000개가 넘었다.

서울시 전체 편의점 수 1만 96개 가운데 강남3구에 2,326개가 몰려 전체의 23%를 차지했다. 이는 노원구(302개)의 4배에 달하는 수치다.

강남구에 이어 송파구(606개), 서초구(599개), 마포구(495개),영등포구(489개), 중구(455개), 종로구(367개), 은평구(307개), 노원구(302개), 도봉구(207개) 등의 순이었다.

강남권 3구에 편의점이 몰려 있는 이유는 인구 170만여 명으로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 업무지역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편의점 수가 적은 노원·은평·도봉구는 사무실이나 유흥가가 많지 않은 주거지역에 속해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적고, 때문에 상권 활성화가 어렵다.

한편, 올해 1분기 서울에서 편의점 가맹점이 2,000개 이상인 브랜드는 GS25(2,760개), CU(2,370개), 세븐일레븐(2,113개)였다.

이들 3개 브랜드의 창업 비용은 가맹비와 상품 준비금 등 초기부담금 기준으로 2,270만원으로 조사됐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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