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여름 내내 ‘2019 평창 발왕산 축제’ 진행

(사진=용평리조트)

㈜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9월 1일까지 여름 내내 ‘2019 평창 발왕산 축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의 후원을 통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라고 용평리조트는 전했다.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용평리조트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7일 가수 김범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전문 채널인 inet-TV 공개방송과 가수 다비치의 공연, 가수 김연우의 공연이 매주 이어질 예정이다.

8월 황금연휴가 예정돼 있는 17일에는 ‘평창 한류 OST 페스티벌’이 열린다. 용평리조트는 한류 드라마 OST에 참여한 가수들을 대거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가수 거미부터 린, 백지영, 김태우, 허각, 벤, 케이윌, 이석훈 등에 이르기까지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한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발왕산 어린이 사생대회’와 ‘발왕산 바둑왕전’ 등을 개최한다. ‘발왕산 어린이 사생대회’는 8월 18일 한국미술협회 심사 하에 유치부와 초등학생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왕산 바둑왕전’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한국바둑방송 K바둑 주관 하에 한·중 청소년부 바둑대회 형태로 열린다.

8월 24일에는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엄홍길과 발왕산 트레킹’이 진행된다. 같은 날 야외무대에서는 재즈 공연과 함께하는 ‘발왕산 치맥 파티’도 열린다. 8월 25일에는 ‘평창 발왕산 트레일러닝 18K’가 진행되며,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발왕산 MTB 코스에서는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촌에프엔비 주최의 ‘교촌 레드 MTB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참가 접수는 용평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는 “용평리조트가 위치한 강원도 평창 대관령 지역은 2018년 7~8월 여름철 평균 기온이 21.4℃를 기록했을 만큼 시원한 곳이다. 같은 기간 낮 최고기온 평균은 25.7℃였으며, 밤 최저기온 평균은 17.6℃를 기록하며 관광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쾌적한 여행을 선사했다. 올해는 ‘발왕산 세계 명산화’의 원년을 맞아 더 풍성해진 이벤트로 여행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