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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분기만에 영업이익 1조2천억대 회복…팰리세이드 등 잘 만든 신차로 V자 반등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soonwoo@mtn.co.kr2019/07/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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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나와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현대차의 SUV들이 실적 V자 반등을 이끌어 냈습니다.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30% 넘게 증가했는데, 그 중에서도 자동차 부문의 이익은 130%나 개선됐습니다. 또 우호적인 환율 여건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신차 보릿고개를 넘겼던 현대차가 2분기 만에 V자 반등을 이끌어 냈습니다.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2377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 증가한 수준입니다.

글로벌 수요 둔화로 판매는 7.3%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좋은 SUV 판매 비중이 늘면서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은 1조 3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0.3%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판매 차종 변경과 환율 효과로 지난해보다 0.8%p 개선된 4.6%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별로는 특히 미국 시장에 코나, 싼타페 등 신형 SUV가 출시되면서 소매 판매가 2.9% 늘었고, 앞으로 팰리세이드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면 판매는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컨퍼런스콜]이규복 현대차 미주관리사업부장 상무
상품성 측면에서 진일보한 팰리세이드를 출시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기존 1.5% 수준에서 4%로 두배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3만대 정도를 예상하고 있고 향후 연간 7~8만대의 신규 수요가 예상됩니다.

신흥국 중에서는 특히 인도 시장이 시장 전체는 18.3% 감소했지만 엔트리SUV 베뉴가 출시 두달 만에 1만 6천대가 판매되는 등 7.7% 감소하는 선에서 방어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신차들이 주요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면서 이같은 흐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컨퍼런스콜]최병철 현대차 재경본부장
연간 4% 이상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동화 및 플랫폼 서비스 등 미래 기술 강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2년여 만에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한 현대차가 둔화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내실 있는 판매를 유지해 갈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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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반대말은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상식주의자 권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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