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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초청’ 김가영, 차유람에 3쿠션 판정승

백승기 기자



김가영이 차유람과의 3쿠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두 사람은 포켓볼 선수 출신으로, 이번 경기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초청을 받았다.

22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PBA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LPBA챔피언십’ 64강전서 김가영은 4조서 서한솔 이유주 박정민과 대결해 조2위로 통과했다.

차유람은 64강 1조 서바이벌 경기에서 30점을 기록해 히가시우치 나츠미(78점), 김갑선, 박수아(이상 46점)에게 밀려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김가영은 미국여자프로랭킹(WPBA) 1위에 오른 경험을 지닌 포켓볼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2004·2006 세계 포켓9볼선수권 2연패 △2012 세계 포켓10볼선수권 우승 △US오픈 4회 우승 △2013년 WPBA마스터즈 우승 등 경력이 화려하다. 2006·2010 아시안게임 포켓8볼에서 연속 은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차유람도 2010 세계9볼 암웨이 오픈과 2011 세계9볼 베이징 오픈에서 우승했다. 2006, 2010 아시안게임 당구 국가대표로 참가한 차유람은 2009년 호치민(포켓9볼)과 2013년 인천 실내무도아시안게임서 금메달(포켓10볼, 9볼)을 따냈다.

이날 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김가영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함으로써 차유람에 판정승을 거두게 됐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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