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김유정문학캠프 입촌식, 김유정문학촌서 열려

(사진=김유정기념사업회)

(사) 김유정기념사업회가 23~25일 2박 3일 일정으로 ‘2019 제18회 김유정문학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23일 김유정문학촌에서는 약 50여 명이 참가한 ‘2019 제18회 김유정문학캠프 입촌식’이 진행됐다. 전국 곳곳에서 중·등학생들이 참가하고, 또 문학에 대한 사랑의 끈을 놓지 않은 일반인들도 참가해 흥미롭고 의미있는 김유정문학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념사업회는 전했다.

인사말에서 김금분 김유정문학촌 촌장은 “해마다 열리는 김유정문학캠프는 올해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분이 그렇게 만들 것이고, 또한 그렇게 되도록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임하기를 바란다”며 “문학캠프를 통해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문학적 감성과 재능,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 제18회 김유정문학캠프는 25일까지 문학특강, 김유정 소설 영상 만들기, 레일바이크 체험, 민속공예 체험, 국립춘천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