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2100가구 규모 인천 '송도 SK뷰' 입주중
김민환 기자
인천 송도 SK뷰<자료=SK건설> |
SK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 SK뷰'가 입주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SK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한 송도 SK뷰는 지하 2층~지상 43층의 11개 동 총 2,1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5㎡ 67가구 ▲84㎡ 1952가구 ▲99㎡ 81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과 인접해 있고 단지 주변의 워터프론트 호수, 송도달빛축제공원, 아암도 해안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국내외 유명대학과 채드윅 국제학교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SK건설은 단지 내에 센트럴파크(중앙공원), 자연형 연못, 가족캠핑숲 등 휴식공간과 1.2㎞ 길이의 산책길, 티(Tea)하우스를 조성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커뮤니티센터는 에듀센터,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꾸몄다. 에듀센터에는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마련됐다.
지상 2층 규모의 키즈센터에는 어린이집, 파티룸, 키즈도서관,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SK건설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설계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을 높였고 전용 84㎡ 이상은 4베이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세대 내부는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0cm의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100% 지하주차장 설치로 지상에 차가 없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일반 주차면적보다 가로·세로 10~20㎝ 넓은 주차장도 제공한다.
단지 곳곳에 고화질 CCTV와 지하주차장 비상벨 등을 설치해 범죄예방과 보안에도 힘썼다.
송도 SK뷰는 지난 10일 입주가 시작됐으며 입주지정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김민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