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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2분기 영업익 2972억…지난해 대비 6.3% ↑

매출은 지난해 대비 2.6% 늘어난 2조 2,000억 원
상반기 누적 매출 4조 3,826억, 영업이익 5,476억 원
중대형 건설기계 사업 호조와 두산밥캣 성장 지속 힘입은 결과
김이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2,000억 원, 영업이익 2,972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각각 2.6%, 8.8% 증가한 숫자다.

상반기 누적으로 매출은 지난해 대비 6.9% 늘어난 4조 3,826억 원, 영업이익은 6.3% 성장한 5,472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중대형 건설기계 사업 호조와 두산밥캣의 성장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성장했다.

사업별로 2분기 중대형 건설 사업 매출은 중국과 신흥시장에서 매출이 감소했지만, 수익성 강화 전략과 비용 절감,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5.8% 증가한 1,129억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두산밥캣은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14.4% 증가한 1조 1,820억 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3.1% 늘어난 1,571억 원이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중동과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지에서 대규모 수주를 거두고 있다”며, “신흥 중대형 건설기계 시장에서 영업 채널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별화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전 지역에 걸쳐 시장점유율이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비용구조 개선, 영업망 정비, 선진 공급체계 구축 등을 통해 2023년까지 매출은 연평균 6% 성장한 10조 5,000억 원을, 영업이익은 연평균 11% 성장한 1조 2,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이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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