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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모베이스, 스마트폰 플라스틱 부품 확대 수혜-이베스트證

허윤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스마트폰의 플라스틱 케이스 채용 확대로 모베이스의 실적이 올해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모베이스의 실적은 2019년 연간으로도 상승흐름이 진행될 전망”이라며 “이는 전방 고객사의 플라스틱 채용 모델 확대효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모베이스는 플라스틱 사출성형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모바일 업체 S사로 플라스틱 휴대폰 케이스류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실적은 스마트폰의 글로벌 출하량에 의해 좌우된다. 지역별 매출은 베트남이 48.4%, 인도 34.3%, 기타 17.3%로 구성돼 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이후 베트남, 인도에서 생산되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플라스틱 채용이 확대돼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는 동사뿐만 아니라 동종기업들의 실적 동향에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인도 지역 매출액도 고성장이 진행 중인데, 이는 최근 인도의 스마트폰 성장성이 높은데 따른 수혜”라며 “지난해 1분기 212억원이었던 인도 매출액은 올 1분기 54.7% 늘어난 334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재봉기와 자동차부품 등 신규 사업 적자폭 축소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끼칠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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