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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인도 현지 법인 신설…자동차용 플라스틱도료 공략

유찬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인도 첸나이에 계열사를 추가하고 자동차 내외장재도료의 해외진출을 본격화한다.

현지 법인 명칭은 'SAMHWA PAINTS SOUTH INDIA PRIVATE LIMITED'며 삼화페인트공업㈜이 90%, ㈜삼화로지텍이 10%의 지분을 가진다. 삼화로지텍은 삼화페인트공업의 100% 자회사로 화물운송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도 남부 항만도시 첸나이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리적 이점이 뛰어나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한국기업의 생산법인이 대거 진출해있는 상공업의 중심지다.

또한 인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시장 중 중국을 제외하고 최대 규모다. 현대자동차는 첸나이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 기지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화페인트 남인도 법인은 이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자동차도료 기술 전문 영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차 내외장재용 플라스틱 도료의 유통·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자동차 내외장재 도료는 당사 아이템 중에서도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부문"이라며 "해외에서의 신시장 개척으로 지속적인 성장 계기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2016년 인도 북부 노이다 지역에 현지법인(SAMHWA PAINTS INDIA PRIVATE LIMITED)을 신설하고 전자재료 플라스틱 도료공장을 구축한 바 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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