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횡성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신효재 기자

(사진=횡성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지정도면

횡성군은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산림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2019년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감염의심목 신고접수, 반출금지 관리, 솔잎혹파리와 돌발해충 적기방제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군에 따르면 2016년 2월부터 21일 현재까지 총 43본(소나무16, 잣나무27)의 감염목이 발생해 서원면 전역과 횡성읍, 우천면, 공근면 일부 구역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향후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의심목 예찰과 감염여부 확인을 철저를 기하고, 감염목의 이동을 막기 위한 생산 확인절차 점검이 지속되고 있다.

아울러, 둔내 ․ 우천면 일원에는 형질이 좋은 소나무가 생육하는 군유림 60ha에 솔잎혹파리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해 우량 소나무림을 보호하는 데 힘쓰고, 병해충의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 중에 있다.

산림병해충 방제단은 재선충병 감염목 예찰과 횡성읍 다중이용시설 주변 방제에 주력하고 있으며, 생활권 병해충 방제단은 주민의 생활권 주변 병해충 방제민원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군은 덧붙였다.

임광식 환경산림과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해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함으로써 최상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재선충병 의심목을 발견하거나 산림병해충 발생시에 신고를 생활화함으로써 적기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