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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독거노인 1325명 여름철 건강 챙긴다

매주 2회 이상 전화 안부 확인, 현장 방문도 실시
신효재 기자

(사진=춘천시)

춘천시는 오는 9월까지 신체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건강과 안부를 살핀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지역 독거노인 중 건강이 좋지 않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1325명을 선정해 매주 2회 이상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해 건강을 살핀다. 전화 안부와 방문은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가 맡는다.

폭염 경보나 주의보가 발효되면 폭염 발령 사항 등을 안내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주변 가족, 이웃과 연락망을 구축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쉼터의 위치와 이용시간, 연락처 등을 안내한다.

관내 경로당 353개소에는 개소당 최대 20만 원씩 냉방비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폭염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이나 야외활동 자제할 것을 요청드린다”며 “두통이나 현기증 등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 후 119 구급대 등을 불러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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