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인천 남동구, '논현 푸르지오'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대우건설 시공, 인천 남동구 20년간 국공립어린이집 운영문정우 기자
왼쪽부터 대우건설 전윤영 마케팅실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국제자산신탁 김명남 신탁1사업본부장, 위탁사 호영 신일수 공동대표. (사진=대우건설) |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인천 남동구청과 인천 남동구 논현동 66-18에 있는 논현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지 내 설치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짓고 남동구가 20년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관계법령 개정으로 오는 9월 25일 이후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처럼 입주가 임박한 단지들은 전체 입주예정자들에게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와 동의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관할 지자체와 설치 조건 협의 후에야 개원이 이뤄져 입주 초기에 어린이집 개원이 쉽지 않다.
그러나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남동구청과 이미 사전 협의가 완료됐고 전체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문자·우편·홈페이지 등을 통해 충분히 사전 안내를 하고 과반수 이상의 서면동의를 확보해 단지 입주 초기에 어린이집이 개원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서울시 등 전국 광역, 기초지자체 등과 사전 업무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4개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푸르지오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남동구와 협력해 이뤄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푸르지오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남동구와 협력해 이뤄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