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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협력업체 근로자와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 합의

발렛, 주차 등 근로자 의견수렴 결과에 따라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 합의서 체결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25일 오후 3시 강원랜드 본사사옥에서 한형민 부사장, 협력업체 근로자대표단,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렛, 주차 등 협력업체 근로자들과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하고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해당분야 근로자 의견수렴 결과(찬성80%)에 따라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자회사 전환 대상은 발렛파킹, 주차관리, 골프장 코스관리, 회원고객 수송 등 4개 직종 91명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지난 6월 강원랜드가 공기업 최초 사회적기업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데 이어 발렛파킹, 주차관리 등 4개 직종 근로자들도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며 “청소, 경비, 시설 등 전환방식이 합의되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규직 전환 합의를 이뤄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협력업체 중 정규직 전환 대상은 외곽관리, 세탁공장, 청소, 경비, 시설, 기타 등 7개 분야 1646명으로 이중 석광산업(외곽관리, 세탁공장)은 지난달 25일 근로자 의견수렴 결과에 따라 161명이 사회적기업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 바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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