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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인터파크, 2분기 실적 양호…日불매운동 영향 제한적-이베스트證

허윤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인터파크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 이상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어 부문 내 일본 비중은 10%로 불매운동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7% 증가한 1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이상 가능할 것”이라며 “1분기 체질 개선에 이어 2분기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쇼핑과 도서부문에서 전분기 구조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확실히 되고,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투어도 최근 일본 불매운동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어 경쟁사 대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1분기 거래액 기준 일본 비중은 해외항공권의 14%로 합산시 전체 거래액의 10~11%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동사는 자유여행 중심의 믹스로 해외항공권 거래액 비중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패키지 취소가 주를 이루는 일본 불매운동으로부터 직접적 영업타격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연간 영업이익 전망 160억원 대비 현재 시가총액은 12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섹터 반등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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