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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미니 태양광 설치사업 지원 대상 모집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

원주시가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미니 태양광 발전기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니 태양광 발전기는 아파트 베란다에 부착할 수 있는 거치용으로,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쉽게 해체와 설치가 가능하다.

일조량, 설치 방향, 음영 여부 및 관리상황 등 주변 여건에 따라 한 달 평균 35kW의 전기를 생산해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누진율을 완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는 공동주택 대상 단체지원 1300가구,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대상 380가구 등 총 168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1가구당 1세트씩 335W는 49만 원, 325W는 46만 2000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원주시에서 선정한 업체 가운데 한 곳을 정해 상담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전경훈 기후에너지과장은 “태양광은 미세먼지 발생이나 탄소배출 걱정이 없는 깨끗한 에너지원으로, 비록 작은 규모지만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수요 조사를 통해 점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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