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수석 교체…김조원 민정·김거성 시민사회·황덕순 일자리
조 수석 법무장관…이·정 수석 총선 출마 가능성김현이 기자
 |
| 왼쪽부터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에 임명된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 일자리수석에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김거성 사회복지법인 송죽원 대표이사. <사진=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조국 민정수석과 정태호 일자리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조 전 수석의 후임으로는 김조원(62·행정고시 22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임명됐다. 일자리수석에는 황덕순(54) 일자리기획비서관이 수직 승진했다. 시민사회수석에 김거성(60)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이 발탁됐다.
조국 전 민정수석은 문재인정부 출범부터 민정수석을 맡아 청와대에 2년2개월 근무한 후 물러나게 됐다. 다음달로 예상되는 개각 발표시 법무부 장관에 지명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용선, 정태호 전 수석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