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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분기 영업익 2060억 기록…전년比 5.9% 감소

김현이 기자

GS건설

GS건설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6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7% 줄어든 실적이다.

매출액은 2조5,7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13% 감소했다. 세전이익은 2,1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5% 늘었다.

2분기 누적 기준 신규 수주는 2조5,98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8%로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6.1%보다 높아졌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5조1,760억원, 영업이익 3,980억원, 세전이익 3,910억원. 신규 수주는 3조9,73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7.7%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보다 줄었지만, 지난해 상반기 1,200억원의 해외프로젝트 환입금을 제외하면 실질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상반기 7.2%에서 올해 7.7%로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2분기 신규 수주의 경우 플랜트에서 1조1,400억원 규모 GS칼텍스 MFC 프로젝트와 580억원 규모 우크라이나 태양광발전사업을 수주했다.

주택·건축 부문에서는 성남 산성구역 재개발 사업(2,160억원)과 철산 주공 10,11단지(2,980억원)를 수주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수원-광명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관리 운영(3,240억원)을 수주해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성과를 거뒀다.

GS건설은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경영 성과를 거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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