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기태영, 김해숙에게 이혼사실 고백 “난 내 주제를 안다”

김수정 인턴기자

기태영이 김해숙에게 이혼한 사실을 고백했다.

27일에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김해숙을 찾아간 기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태영은 김해숙을 찾아갔다. 기태영은 김해숙에게 “말씀은 거칠 게 하지만 평생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시던 어머니라고 하더라. 자기도 엄마를 닮아 말을 거칠 게 하지만 엄마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기태영은 “요즘 자식들에게 존경받는 어머니가 별로 없지 않나. 이렇게 미애 씨가 좋아하는 어머니라면 어떨까 많이 궁금했다”고 말했다.

또한 기태영은 “워낙 내 성격이 그리 싹싹하지 않아서 번번한 인사 한번 못 드렸다”고 전했다.

김해숙은 남태부를 언급하며 “미애 걔 옛날부터 짝이 있는 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기태영은 “안다. 방작가님 좋은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해숙은 “근데 왜 그 사이에 끼어드느냐”라며 나무랐다. 기태영은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 사람 일이라는 게 그렇다. 뜻대로 되는 일이 없고 계획대로 되는 일이 없다. 미애 씨도 잘 극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태영의 말에 김해숙은 당황하며 “편집장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혼자 방방 뛴다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기태영은 “나도 좋아한다. 그런데 난 내 주제를 잘 안다. 난 미애 씨처럼 밝게 자라지도 못했고 미애 씨처럼 친어머니를 존경하거나 사랑한 적이 없다. 그리고 난 이혼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