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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신고 급증…후후 "불법도박·대출권유 많아"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 기자raintree@mtn.co.kr2019/07/28 14:06


후후앤컴퍼니가 올해 상반기 스팸차단 앱 '후후' 이용자가 신고한 스팸 건수는 총 1,048만여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만 건(29%)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스팸 유형별로는 '불법도박'이 339만 138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출 권유'(229만 7,443건), '텔레마케팅'(126만 1,214건)이 뒤를 이었다.

상반기 신고된 전체 스팸 번호 중 010 국번의 이동전화번호는 30%를 넘지 않았지만, 불법도박 유형 스팸 전화는 86%가 이동전화번호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스팸 신고가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2시와 4시 대로, 전체의 33%였다. 요일별로는 목요일에 가장 많았다.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휴가철 항공권이나 숙박권 프로모션에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노린 교묘한 악성 스팸도 포착된다"며 "이 추세라면 올 한해 누적 스팸 신고 건수가 2,000만 건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유지승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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