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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여름휴가 취소…北도발·日수출규제 현안 챙길 듯

유지승 기자


집권 3년 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여름 휴가를 가지 않기로 했다.

28일 청와대는 기자들에게 문자 공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올해 여름 휴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예정된 하계휴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정상 근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문 대통령은 직원들의 예정된 하계휴가에 영향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며 "이에 따라 내일(29일) 정례 수석·보좌관 회의는 열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가지 않은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번 결정은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러시아의 독도 영공 침범 등을 비롯해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 참변 등 국내외 현안이 산적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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