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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박진주, ‘노래왕 치치’로 변신! 전현무에 코칭 “기교 빼라”

김수정 인턴기자

배우 박진주가 수준급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27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박진주와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주는 개인 방송 운영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만들기에 돌입했다.

먼저 과거 보컬 트레이너 경험이 있을 정도로 훌륭한 가창력을 지닌 박진주는 애니메이션 OST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박진주는 매니저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7080을 위한 노래를 해보고 싶다"며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박진주의 노래를 듣고 "이거다!"라면서 좋아했고, 매니저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매니저는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박진주에게 노래 상담 코너를 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가상의 구독자가 된 매니저는 "고음으로 분위기를 휘어잡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놓은 뒤 노래 한 소절을 불렀다.

이에 박진주는 "첫 번째로 듣기가 싫고, 두 번째로 아직 변성기가 안 지났다"라는 엉뚱한 대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스튜디오 녹화에서 박진주는 노래교실을 펼쳤다. 그는 전현무의 노래를 듣고 "기교를 다 빼라"고 간단명료하게 진단했다. 전현무의 노래 실력은 눈에 띄게 달라졌고 참견인들 모두 감탄하며 박수 쳤다.

다음 콘텐츠는 요리였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계란 케이크 만드는 법'을 소개한 박진주였지만, 결국 이마저도 어설픈 솜씨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다.

콘텐츠 발굴에 실패한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후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를 위한 회의에 돌입했다.

매니저는 박진주와 끊임없이 회의하는 이유에 대해 "누나(박진주)가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이다. 또 일하기 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이다. 회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말이 회의 지옥이지, 저희에게 회의는 즐거움이자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날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영어학원이었다. 할리우드를 향한 열망을 담아 영어 회화 공부에 다시 도전한 박진주와 매니저였지만, 막상 레벨 테스트가 시작되자 당황해 준비했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이내 두 사람은 수업에 적응해 나갔고 매니저는 수업 말미 박진주와 함께 하는 구호를 영어로 질문을 하면서 의욕을 불태웠다.

마지막으로 매니저의 영상 편지가 이어졌다. 매니저는 "이렇게 말하려니 낯간지럽다. 누나에게 고맙다 즐겁다는 말을 많이 했기에 어떤 생각하는지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별다른 말보다는 제 매니저 경력에 있어서 누나를 만난 건 가장 큰 행운이다. 긍정적인 생각과 행복, 웃음 잃지 말고 전진하자"고 말했다.

박진주도 매니저에게 "30살을 넘기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네가 없는 게 상상이 가지 않을 만큼 도움이 많이 됐다. 매니저가 아티스트를 서포트하면서 많이 가려져 있는데, 네 인생의 주인공은 너다. 이 시간이 후회되지 않게 더 열심히 연기해서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겠다. 고맙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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