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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시민협치기반 'SH 시민주주단' 100명 모집

만 19세 이상 누구나 8월 16일까지 응모 가능
문정우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민주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SH시민주주단' 100명을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올해 초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시민주주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월 20일에는 도시공간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스마트 시민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SH시민주주단은 일반시민 90명과 전문가 1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되며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일반시민 90명 중 69명은 25개 자치구를 3개 권역(남부·서부·동북권)으로 구분 후 권역별 23명을 다양한 연령층(20~30대 10명, 40~50대 10명, 60대 이상 3명)으로 이뤄진다.

나머지 21명은 공사가 공급한 분양·국민임대·행복주택(청년·신혼부부) 입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공사 직접 고객들의 반응을 정책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문가 10명은 도시재생과 주거 복지, 건축설계, 도시계획, 스마트 시티 등 공사의 주요업무 분야 전문가 가운데 관련학회·기관의 추천을 통해 별도로 위촉할 계획이다.

SH공사가 모집하는 시민주주는 상법에 명시된 주주가 아닌 공사가 별도로 위촉하는 '명예주주'를 의미하며 무보수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 SH시민주주단 모집은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되며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응모할 수 있다. 결과는 8월 말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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