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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으로 각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7~8월 축구·육상·동계종목 등 전지훈련 실시
신효재 기자

(사진=평창군)

평창군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에서 축구 14개팀(420여 명), 육상 26개팀(200여 명), 동계종목 15개팀(210여 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전년도 2개 종목(육상, 동계종목)에서 올해 축구팀이 신규 추가돼 3개 종목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세부종목으로는 동계종목에서 스켈레톤이 추가됐다.

군은 지난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통해 7개 종목 총 163개 팀 연인원 3만 726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이 평창군을 방문해 15억 6100만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 중 대관령면에서 육상 24개 팀 연인원 7873명이 경제효과 3억 9300만 원을, 동계종목 18개 팀 연인원 4022명이 경제효과 2억 100만원을 창출, 총 경제효과 5억 9400만 원을 거뒀다.

올해는 대관령면에서 육상 26개 팀 연인원 6870명이 경제효과 3억 4300만 원, 동계종목 15개 팀 연인원 1만 2580명이 경제효과 6억 2900만 원, 축구 14개 팀 연인원 6360명이 경제효과 3억 1800만 원을 창출해 총 경제효과 12억 9000만 원을 거둘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대관령은 타 지역에 비해 여름에도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는 기후적 특성과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의 인조잔디구장, 육상트랙, 마사운동장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대관령이 갖고 있는 청정 고원의 지리적 조건과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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