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객실승무원, 8월부터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SR, 위탁업체 이브릿지에 감사장 수여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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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R> |
수서고속철도(SRT) 승무원들이 다음달부터 공공기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SRT 운영사 SR은 지난 29일 그동안 객실승무서비스 업무를 맡아온 위탁업체 ㈜이브릿지에 감사장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30일 SR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SRT 개통 당시부터 이브릿지가 제공해온 객실승무서비스는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국토교통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코레일관광개발이 위탁 운영한다.
이브릿지는 정부의 정규직전환 정책에 부응해 SRT 객실승무서비스 승무원의 정규직 전환을 모범적으로 완료하는데 협조했다는 설명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이브릿지와 함께한 SRT객실승무서비스는 고속철도 승무 서비스 발전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며 "상호 업무위탁은 종료되더라도 향후 양사간 철도서비스 발전을 위해 협력적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브릿지는 SRT 객실승무서비스 사업 외에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운영, 면세점 판매, 물류 및 안내 운영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철도·항공분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2018년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국무총리 표창) 및 모범납세자(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은 모범 기업이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