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촌지도자회, 첨단농업기술 드론 배운다
신효재 기자
(사진=영월군) |
농촌지도자영월군연합회(회장 엄주익)는 지난 29~30일 2일간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선진 농업기술인 드론 교육을 실시, 회원 25명이 수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각 도별로 1개회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도에서는 영월군이 선정돼 교육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드론에 대한 이론 교육, 컴퓨터를 통해 조종해보는 시뮬레이션 실습, 소형 드론 조립과 야외 재배포장에서 실제 드론 조종하기까지 2일간 12시간 동안 교육이 이뤄졌다.
농촌지도자영월군연합회 엄주익 회장은 “드론을 이용해 농약이나 비료를 살포하게 되면 노동시간과 노동력이 절감되고 적기방제를 통한 생산성 향상, 농약절감 효과 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농촌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