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생산·소비' 3개월 만에 동반 감소
염현석 기자
주요 경기지표 중 산업생산과 소비판매가 3개월만에 동반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지난 5월보다 0.7% 줄었습니다.
전월 대비 전산업생산은 지난 4월 0.9% 증가했다가 5월 감소세로 전환된 뒤 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같은 기간 1.6% 줄었는데,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감소한 건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입니다.
6월 설비투자는 0.4% 증가하며 한달만에 반등했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고, 경기 예측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