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3개월째 하락세…연 2.74%
석지헌 기자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3개월 연속 하락해 2년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74%로, 1달 전보다 0.19%포인트 떨어져 2016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폭도 2015년 3월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한국은행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신호와 미국의 완화적 금리 정책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