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발왕산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사진=용평리조트)

용평리조트는 오는 8월 18일 한국미술협회와 함께 ‘발왕산 어린이 사생대회’를 진행한다 고 31일 밝혔다. 대회 참가자는 유치부와 초등학생부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용평리조트는 2010년 이후 9년 만에 재개되는 어린이 사생대회를 기념해 과거 입상자들을 찾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개최했던 ‘용평리조트 어린이 사생대회’ 입상자들은 8월 18일 당일 용평리조트를 방문하면 사생대회 본부 부스에서 즉석 추첨을 통해 용평리조트 객실 이용권, 워터파크 이용권, 케이블카 이용권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과거 입상작들은 용평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용평리조트와 한국미술협회가 손을 맞잡는 두 번째 공식행사다. 양사는 지난해 레저사업과 예술사업의 융합 비즈니스 추진을 목표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첫 번째 행사로 작년 6월에 ‘대한민국 사생작가 페스타, 발왕산의 꿈’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사생작가 페스타, 발왕산의 꿈’ 행사에는 400여 명에 이르는 사생작가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용평리조트는 어린이 한·중 바둑교류전, 대학생 국제 바둑교류전 형태로 진행되는 ‘발왕산 바둑왕전’,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엄홍길과 발왕산트레킹’, 산악마라톤대회 ‘발왕산 트레일러닝 18K’ 등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되며, 8월 24일에는 재즈 공연과 함께하는 ‘발왕산 치맥 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모든 ‘2019 평창 발왕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용평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심에 비친 발왕산의 모습을 볼 생각에 기대가 크다”며 “지금은 성인이 되었을 수도 있는 과거 입상자들을 찾는 이벤트에는 모든 방문객들이 순수했던 시절로 추억여행을 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