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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세계신협협의회 이사 재선

"포용금융을 지향하는 한국형 신협 모델 전파"
이충우 기자

<세계신협협의회 이사에 재선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29일 열린 2019 세계신협협의회 연차 총회에서 세계신협협의회(WOCCU; 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이하 워큐)이사로 재선됐다고 신협중앙회가 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1년 워큐 총회 개최 전까지로 2년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국가와 문화는 다르더라도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신협의 존립 목적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의 금융문제를 해결하고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워큐(WOCCU)를 중심으로 저개발국의 빈곤해소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때"라며 "한국신협도 아시아신협의 대표이자 세계신협의 리더로서 포용금융을 지향하는 한국형 신협 모델 전파를 통해 금융약자를 돕고 지구촌의 빈곤 퇴치에 앞장서겠다"고 재선 소감을 밝혔다.


총 61개국에서 2,252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효과적인 신협 조직 관리 방안 ▲신협의 혁신 및 효율성 제고 전략 ▲AI기술 활용을 통한 신협 발전 방안 ▲신협 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탐색 ▲시장 세분화에 따른 조합원 만족 전략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신협만의 차별화 방안 등 25여 개의 주제별 섹션이 진행됐다.


브라이언 브랜치(Brian Branch) 워큐(WOCCU) 사무총장은 "한국신협은 세계신협사에도 매우 이례적인 성공모델로 59년 전 대부분의 저개발국가가 재정지원을 요구하는데 비해 한국신협은 신협법 제정과 조합원교육을 위한 연수원 건립 등 신협의 인프라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라며 "조합원 중심의 초창기 신협모토가 그 성공비결이었음을 확인시켜준 좋은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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