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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폭염 피해 예방활동 적극 추진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 위해
신효재 기자

(사진=삼척시)
삼척시는 7월 30일 기준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폭염피해 예방활동 적극 추진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추진계획에 의거,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3개반으로 상황 총괄 및 건강관리 지원, 복지대 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폭염 경보발효에 따른 재난문자 발송 시스템을 통해 폭염특보 상황 전파와 야외활동 자제, 물 충분히 마시기, 실외 작업시 안전수칙 준수 등을 매일 오전에 발송하는 등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시 관내에 설치된 재해문자 전광판 등 6개소와 시청 민원봉사실, 보건소에 설치된 2개소의 전광판을 이용해 폭염 특보상황과 주의사항을 자막 안내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특히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인 마을회관 등 56개소를 적극 이용하도록 안내와 홍보도 실시한다.

시는 폭염 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7월 31일부터 낮 기온이 가장 높은 12시부터 16시까지 체감 온도 저감을 위한 시가지 주요 도로에 살수를 실시하고 있다.

살수는 11톤 살수차량 3대를 임차해 교동을 비롯한 동지역의 중심 시가지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살수를 통해 체감온도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폭염경보 해제 시까지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폭염 지속에 따른 시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폭염 상황관리 T/F팀 운영 및 신속한 폭염상황 안내와 무더위 쉼터 적극 활용, 주요도로 살수 실시 등의 폭염피해 대책 추진으로 폭염 피해의 사전 예방과 생활주변 폭염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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