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택시회사 인수…"플랫폼 택시 시범 차원"
'진화택시' 인수하기 위해 계약 절차 밟는 중…"새 택시회사 모델 시험 차원"박수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새 택시회사 모델을 만들기 위해 서울의 한 택시회사를 인수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 강남에 소재한 택시회사 '진화택시'를 인수하기 위해 계약 절차를 밟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진화택시는 법인택시 면허 90여 개를 보유한 회사로 알려졌으며, 이번 계약에 명시된 면허의 총 인수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인수는 카카오의 정보기술(IT) 역량을 회사 운영방식에 접목해 새로운 택시회사 모델을 시험해보기 위한 것"으로 "플랫폼 택시 등 새로운 택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