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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 쌍끌이로 2분기 실적 호조

'리니지M' 업데이트, '리니지 리마스터' 효과...1분기보다 영업이익 63% 증가
서정근 기자

엔씨소프트가 2분기 중 '리니지M' 업데이트와 '리니지 리마스터' 효과로 실적반등을 이끌어냈다.

엔씨소프트는 2일, 2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4,108억 원, 영업이익 1,294억 원, 당기순이익 1,169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15%, 63%, 당기순이익은 5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 19%, 17% 감소했다.


'리니지M'을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게임 매출이 2,238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보다 13%, 지난해 2분기보다 7% 상승한 수치다. '리니지M'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와 출시 2주년 업데이트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리니지' 매출은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501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매출은 1분기에 207억원에 그쳤는데, 업데이트에 힘입어 142% 증가했다.

그외에 '리니지2'는 212억 원, '아이온' 124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11억 원, '길드워2' 159억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한국 매출이 3106억 원을 차지했고 북미·유럽(252억 원), 일본(146억 원), 대만(88억 원)순이었다.

로열티는 516억 원으로 전분기(574억원) 비해 소폭 감소했는데, 이는 '리니지M' 대만 매출 감소세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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