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확대시행에도 서울 집값 8주 연속 상승
김민환 기자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사실상 확정했지만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이 0.09% 올라 0.08%를 기록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114는 입주 10년 이내의 주요 재고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재건축 단지들도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의 재건축아파트는 0.14%, 일반아파트가 0.09%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세(0.00%)를 보였습니다.
한편 전셋값은 서울이 0.02%, 신도시 0.01% 오른 반면 경기와 인천은 0.02% 하락했습니다.
김민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