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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영업이익 확대보다 고객 생명과 안전" 결의

임직원·협력기관 합동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김현이 기자

<사진=SR>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2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기관 합동으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결의대회는 고객 행복과 서비스의 기본인 안전을 최우선 경영 원칙으로 실현하기 위해 SR 임직원 및 협력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실천결의문 선서, 안전실천 슬로건 채택 및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이번 결의대회 슬로건 '3아웃(OUT) 3고(GO)'는 △휴먼에러 △규정위반 △방심운전을 근절하고 △지적확인철저 △규정완벽준수 △주의집중운행 등을 추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전의식을 더욱 굳건히 다짐하고, SR 임직원과 협력기관 모두가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누구라도 열차를 멈춰 세우고 업무편의와 회사이익이 안전을 우선해서는 안된다"라며 "절대 안전에 배치되는 제도나 관행은 과감하게 바로잡아 나가자"고 독려했다.

권 대표이사는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최상의 열차안전 관리체계를 만들기 위해 SR과 협력사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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