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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로 여윳돈 굴려볼까…투자 방식 각양각색

주식 투자 서비스 플랫폼부터 P2P금융까지
핀테크 시장 확대되면서 새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 기자tout@mtn.co.kr2019/08/04 13:25



핀테크 플랫폼으로 이용해 여윳돈을 관리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주식 투자 자문 서비스 플랫폼, P2P 금융 등 핀테크 시장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나무투자일임이 운영 중인 주식 투자 서비스 플랫폼 '맵플러스(MAPLUS)'는 주식 투자 전문가의 자문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억 단위 이상 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투자일임을 대중화했다.

최소 100만원의 여윳돈만 있다면 전문가로부터 자산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ETF 상품은 50만원부터 가능하다. 지난해 6월 금융위원회의 비대면 투자일임 허용과 함께 모바일로 계약이 가능해져 누구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신청부터 투자까지 모든 단계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맵플러스(MAPLUS)'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대형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 15개곳이 제공하는 30여개의 투자상품 중 원하는 전략을 쇼핑하듯 골라 맞춤형 운용을 맡길 수 있다"며 "또 자신의 자산규모, 투자금액 등도 휴대폰으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은행 예적금의 6~7배 이상의 중금리 이상을 목표로 P2P(Peer-to-peer Lending) 금융을 이용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P2P금융은 은행 등 전통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준다.

대표 P2P금융 기업 어니스트펀드는 평균 수익률 연 11.97%를 기록 중이며, 2019년 7월 말 기준 누적 5400억원 규모의 투자상품을 운영 중이다. 예적금 상품에 비해 최대 6~7배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연 10%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투자상품 종류로는 부동산 담보, SCF채권(소상공인채권), 홈쇼핑 채권 등이 있으며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인기 상품으로는 연체-부실률 0%를 2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SCF채권(소상공인채권)과,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 아파트 담보 상품 등이 있다.

어니스트펀드 관계자는 "투자 방법도 간편하다"며 "공인인증서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도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에서 1분만에 간편하게 투자회원이 될 수 있으며, 예치금은 신한은행 신탁시스템에 의해 보호되어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장기간 돈을 묶어두기 어려워 짧은 기간 돈을 넣어두고 싶거나 공격형 투자, 원금 손실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운영 중인 상품들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카카오뱅크는 세이프박스 기능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자유입출금 계좌에 최대 천만원까지 세이프박스에 보관 가능하며 묶어 둔 금액에 대한 우대금리를 연 1.2% 부여한다. 단 세이프박스로 설정된 금액은 결제나 이체 등이 불가하다. 이자 지급일은 매월 네번째 금요일에 결산된 후 다음날 지급된다.

케이뱅크의 '듀얼K 입출금 통장'은 남김금액과 나머지금액으로 나눠 잔액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남길금액을 설정한 뒤 1개월을 유지하면 남길금액에 기본금리 0.2%에 우대금리 1.3%를 얹어줘 최대 연 1.5%의 혜택이 가능하다. 남길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설정 가능하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박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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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과학부 박수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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