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 4년 만에 최대…SUV·친환경차 선전
김승교 기자
SUV와 친환경차의 선전으로 올해 1~7월 완성차 수출액이 4년래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기준 올해 자동차 수출액은 255억1000만달러(약 30조625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수출 호조에는 SUV와 친환경차가 미국과 EU 등에서 잘 팔린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올 상반기 SUV 수출량은 74만9383대로 9% 증가했고, 친환경차 판매량도 11만1988대로 30% 늘어났습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