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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농산물우수관리(GAP) 안전성 검사비 전액 지원

GAP 농가 신규인증 확대 및 인증 농산물 안전성 확보 위해
신효재 기자

(사진=영월군)

영월군은 GAP 농가의 신규인증 확대 및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인증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GAP(농산물우수관리)는 생산·수확에서부터 관리, 유통까지 각 단계에서 농산물의 유해 물질을 기준치 이내로 적절하게 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PLS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농산물 안전기준 준수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 GAP 인증 필요성이 더 대두되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영월군은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로 GAP 검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GAP 인증을 위한 토양, 수질, 농산물 중금속과 잔류농약 검사비는 모두 실비로 지원하며 다른 기관에서 검사비용 전액을 지원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GAP 인증 갱신 또는 신규 인증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자부담으로 검사를 진행하여 GAP인증을 받고,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에 11월 29일까지 검사비 신청을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GAP 인증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웰빙, 개방화 시대에 대비한 안전한 우리 농산물의 생산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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