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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8일 대기업과 회동 추진…日 경제보복 현장 목소리 반영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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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백색국가 배제'와 관련해 청와대가 설치한 상황반의 반장을 맡고 있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는 8일 국내 주요 대기업과 만남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실장이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한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만남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참석 대상으론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 부회장급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 실장은 지난달 7일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과 만난 바 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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