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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연내 '금융교육 종합방안' 발표

생애주기별 금융수요 조사, 중장기 교육전략 마련
이유나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12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금융교육을 위한 종합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이를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민간기관을 통해 금융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금융위원회는 5일 고령층의 디지털금융 소외, 청소년 온라인 도박 관련 불법대출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애주기별 금융수요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중장기 교육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교육은 학교교육과 민간기관을 통한 금융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금융위는 실효성있는 대책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민관합동 금융교육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왔다.

이 과정에서 체계적이고 현장감있는 금융교육을 위해 실태조사가 필요하고, 생애주기별 필요 금융역량을 중심으로 교육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금융위는 10월까지 민간기관을 통해 금융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12월 '금융교육 종합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종합방안에는 생애주기별 금융수요 및 그에 따른 중장기 교육전략 및 세부과제, 고령층의 디지털 환경 적응, 청소년의 금융사기 등 불법금융에 따른 피해 예방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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