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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전체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이상 없어

7월 1일부터 일제검사 추진결과 전체 음성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전체 양돈농가(262호)에 대해 일제 모니터링 검사를 추진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북한 발생이 확인된 5월 31일부터 우선 검사를 실시한 특별관리지역 5개군 농가,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밀집사육단지 등 이상이 없었던 130농가를 제외한 132농가를 대상으로 했다. 7월 1일부터 도축장에 출하되는 돼지와 농장 사육돼지 검사를 병행해 추진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한편, 양돈농가 일제검사는 전국 16개 시·도 약 5000여 농가에 대해 7월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강원도는 광역시인 대전(4농가), 대구(14농가)에 이어 세 번째로 검사를 완료했다.

강원도 농정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아 국내 유입 시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사전에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다. 검사결과에 이상이 없지만 앞으로도 농장 예찰과 모니터링 검사를 더 강화하겠다” 고 강조하면서 “양돈농가와 관계자 등에게 ‘ASF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 을 특별히 당부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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