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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시 폭락 대비' 24시간 비상체제 가동

외국인 투자동향 및 공매도 등 모니터링 강화
허위사실 유포 등 시장질서 교란은 엄정대처
허윤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각종 대외 악재로 인한 증시 폭락 등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6일 열린 시장상황 관련 임원회의에서 최근 급변동하고 있는 금융시장 상황에 전직원이 긴밀히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시장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외국인 투자동향 및 공매도 등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정부 차원 대응에 보조를 맞춰 부품·소재·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시 자금 지원 등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기업에 우선적으로 자금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시장 모니터링 수준도 한단계 강화한다. 변동성이 확대된 틈을 타 허위사실 유포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서 엄정히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원장은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새로운 위험 요인이 발생해 주요국 증시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수 있어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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