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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 상용화 어렵다"…중기부, 日 수출규제 애로사항 청취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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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본 수출 규제 확대에 따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피해 기업 지원 방안을 안내하는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비엠금속, 반도, 일우정밀, 엔케이산기 등 부품·소재·장비 8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핵심 기술을 지니고 있어도 자금이 부족하고 판로도 제한적이라 제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영선 장관은 '대중소기업 상생 품목'을 설정하고 대기업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보장해주는 협업 체계를 만들겠다고 답했습니다.

정부가 중소기업의 기술을 사서 필요한 기업에 매칭해주는 '후불형 R&D' 정책도 소개했습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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