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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7개 업체 혁신도시 이전 완료…입주기업 47% 증가

혁신도시 입주기업 총 1017개사…지난해 4분기보다 46.8% 증가
최보윤 기자

전남 나주 혁신도시 부지/ 사진=뉴스1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혁신도시로 17개 업체가 이전을 완료했다. 이로써 혁신도시 입주기업은 총 1017개사로 지난해 4분기 693개사 보다 46.8%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 상반기 10개 혁신도시의 투자유치 활성화 추진실적을 조사해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혁신도시별로 광주·전남 9개사, 경북 3개사, 경남 3개사, 부산 1개사, 강원 1개사 등이 올 상반기 이전을 마쳤다. 광주·전남의 경우 한국전력 관련 연관기업들의 이전이 많았고 경남은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인 '윙스타워 드림IT벨리'가 지난 3월 준공됨에 따라 기업 이전이 늘었다.

또 기업이전과 별개로 21개 업체와 이전을 위한 MOU를 맺고 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방문해 혁신도시 투자유치를 이끌었다는 것이 국토부 설명이다.

박진열 국토부 혁신도시산업과 과장은 "앞으로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을 위해 지역특화산업 발전이 중요한 만큼 산업지원 확대를 위해 타 부처 특구지정 및 각종 공모사업을 측면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과 연구소 등에는 임차료 또는 부지매입비 이자비용을 지원하는 가이드라인을 조정했다.

그동안 산학연클러스터 부지에 입주하는 기업에만 지원하던 임차료 등 지원을 이전공공기관 연관산업의 경우 혁신도시 전체로 확대하고, 연차별 차감해 지원하던 방식을 차감없이 3년간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또한 부지매입 뿐만 아니라 건축에 소요되는 대출금 이자의 최대 80%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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