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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경제상황 엄중, 컨틴전시 플랜 가동"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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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규제와 미·중 환율전쟁까지 겹치면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홍남기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은총재, 금융당국 수장들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미 준비해 놓은 컨틴전시 플랜에 기초해서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증시에 대한 정부의 컨틴전시 플랜, 즉 비상계획은 자사주 매입 규제 완화, 공매도 규제 강화 등입니다.

적극적으로 증시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입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 이미 준비해 놓은 컨틴전시 플랜에 기초해 증시 수급안정 방안, 자사주 매입규제 완화, 공매도 규제강화 등 가용한 수단을 통해 시장 상황에 따라 적기에,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홍 부총리는 1,200원을 훌쩍 넘어선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도 개입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급등 현상이 나타나면 미세 조정을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위기 상황이 엄중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환매조건부채권 매입 등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거시 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데 정부와 중앙은행이 함께 힘을 모아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통과된 추경을 앞으로 두달 동안 75% 이상 집행하고 민간과 공공 투자사업도 하반기에 집중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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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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