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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온도저감 기술 도입으로 시설채소 농가 폭염피해 예방

생육장해 예방, 안정적 농산물 생산 도모
신효재 기자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시설채소 농가의 생육장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폭염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시범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시설하우스 내부에 차광막, 환기팬, 쿨네트, 저압포그 안개분무시설 등 온도저감기술을 2가지 이상 패키지화해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도계, 미로, 하장지역 과채류․엽채류 작물 재배농가 4곳을 대상으로 16일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관내 재배농가의 시설하우스는 내부온도가 50℃ 이상이었다고 시는 전했다. 때문에 원예작물 수정불량, 낙과발생 등 생육장해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본 기술적용으로 온도가 5~10℃로 낮아져 병해충 및 생리장해 경감과 시설채소의 품질·생산성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하우스 작물의 생육장해 예방을 위해 온도저감 기술 투입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고품질 농작물 생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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